전남시장군수협, 태풍 피해 경북지역 구호물품 지원
손봉석 기자 2022. 9. 15. 23:29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1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 재해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에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지역에 기초생필품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구호물품 지원에 나선 것이다.
전라남도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쌀 26t(7천600만원 상당)을 피해가 큰 포항, 경주 지역에 공급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도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그들이 아픔을 빨리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경북도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동서화합포럼’, 전남-경북 상생교류협약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
경북 코로나19 확산, 여수 수산시장 화재, 경주·포항 지진 등 지역에 큰 아픔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우며 끈끈한 우애를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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