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친구와의 여행 눈치 줘..자꾸 운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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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친구들과의 여행을 눈치주는 남편 차인표 행동을 폭로했다.
1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박하선의 찐친 배우 이소연, 정유미와의 충북 단양 여행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어 신애라는 "(차인표가) 눈치도 준다"라며 친구들과의 여행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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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신애라가 친구들과의 여행을 눈치주는 남편 차인표 행동을 폭로했다.
1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박하선의 찐친 배우 이소연, 정유미와의 충북 단양 여행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집라인, 알파인코스터, 모터보트 등 다양한 체험으로 단양을 만끽한 이들은 단양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추천했다. 이에 신애라가 "좋겠다, 그런 생각할 수 있어서"라며 가족들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신애라는 "애들과 여행 다니면 여행이 아니라 봉사다,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으니까 친구들이랑 가는 게 좋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박하선은 "고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공감하기도. 이어 신애라는 "(차인표가) 눈치도 준다"라며 친구들과의 여행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가라고 해놓고 운다, '내일이면 당신이 없겠다'하고"라며 차인표의 반응을 재현, "싱글일 때 실컷 즐겨"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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