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클, 스파크플러스와 손잡고 '방역 복지' 나선다

김동현 기자 2022. 9. 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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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이클과 스파크플러스가 '방역 복지'에 손을 맞잡았다.

스마트 방역 스타트업 세이클은 스파크플러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클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제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세이클은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의 직원들에게 '가정집 원데이 해충방제'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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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입주사 대상 방역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이클과 스파크플러스가 ‘방역 복지’에 손을 맞잡았다.

스마트 방역 스타트업 세이클은 스파크플러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클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제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주거환경에 대한 방역·방제 서비스가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 받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설립된 토종 공유오피스 기업이다. 프롭테크 서비스인 ‘SP 워크스페이스’와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면서 여러 업무환경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올 상반기에만 6곳을 개점하면서 전국에 총 32호점을 운영 중이다.

세이클은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의 직원들에게 ‘가정집 원데이 해충방제’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부분의 방역 서비스가 정기 계약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세이클의 원데이 해충 방제는 필요할 때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1인 가구 등 가정집에서 부담 없이 전문 방역업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고객은 세이클 플랫폼을 통해 일정을 관리하고 서비스 진행 사진, 리포트 및 법적 증명서를 볼 수도 있다.

세이클은 이 같은 자사 서비스가 디지털 혁신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세이클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맞춤 방역·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방역 업계 최초로 전국 단위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낙후된 방역·방제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세이클은 2020년 설립 이후 창업 1년 만에 500여 개 기업을 정기 계약 고객으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홍상진 세이클 대표는 “방역에 대해 늘어나는 관심에 비해 비용부담과 맞춤 서비스 부재로 그동안 가정집 방역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많았다”며 “이번 제휴 협약을 계기로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가정집 방역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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