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불법개조 이륜차' 야간 합동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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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최근 이륜자동차 불법개조가 늘어나자 14일 남양주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에서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불법튜닝 5건과 LED 임의개조, 후사경 제거 등 안전기준 위반 9건, 등록번호판 관리소홀 2건, 경음기 추가 설치 1건 등 12대 이륜자동차에 17건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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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최근 이륜자동차 불법개조가 늘어나자 14일 남양주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에서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이륜자동차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소음기 불법 튜닝, 조향 장치 임의변경, 번호판 위반(미부착-오염-훼손)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등화손상(미점등 및 파손) 여부까지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불법튜닝 5건과 LED 임의개조, 후사경 제거 등 안전기준 위반 9건, 등록번호판 관리소홀 2건, 경음기 추가 설치 1건 등 12대 이륜자동차에 17건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남양주시는 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호갑 자동차관리과장은 15일 “이번 단속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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