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정하 "김명수, '거짓말의 명수' 오명 벗으려면 수사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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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5일 검찰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직권남용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재개한 것과 관련해 "김 대법원장은 '거짓말의 명수'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본인 의혹조차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찌 국민 앞에 대법원장으로 당당히 설 수 있겠는가"라며 "김 대법원장은 개인이 아닌 사법부의 명예와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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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5일 검찰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직권남용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재개한 것과 관련해 “김 대법원장은 ‘거짓말의 명수’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재 김 대법원장은 직권남용, 직무유기, 허위공문서 작성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본인 의혹조차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찌 국민 앞에 대법원장으로 당당히 설 수 있겠는가”라며 “김 대법원장은 개인이 아닌 사법부의 명예와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김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를 약 1년 2개월 만에 재개했다. 앞서 김 대법원장은 지난해 2월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이에 대해 국회에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지난달 7일 임 전 부장판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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