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위일청처럼 늙고 싶다는 박창근에 "재산 다 탕진해" (국가부)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9. 15. 22: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 CHOSUN 방송 캡처



‘국가가 부른다’ 김범룡이 위일청을 저격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형님 특집으로 위일청, 김범룡, 박남정, 심신, 김승진, 진시몬이 대결에 나섰다.

이날 두 번째 대결은 걱정이 된다고 외쳤던 형님6 위일청과 국가부 박창근이 출격했다. 큰 형님 대결에 위일청은 “이기려고 작정을 했구나”라고 웃었다.

지난번 출연으로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던 두 사람에 위일청은 “다른 사람에게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창근이가 잘하면 좋고 내가 이기면 더더 좋고”라고 말했다.

박창근은 어떤 후배냐는 물음에 그는 “인생을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된 거 같다”라고 말했고 박창근은 위일청에 “형님처럼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훈훈케 했다.

TV CHOSUN 방송 캡처



그 말에 김범룡은 위일청에 대해 “재산 다 탕진해. 다 날렸어”라고 폭로했다.

김동현은 “지면 들어올 생각도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박창근은 박혜성 ‘도시의 삐에로‘를 선곡했다.

시 같은 가사를 청아한 목소리로 아련하게 표현해내는 박창근에 위일청은 “잘한다. 목소리가 저렇게 예쁠 수가 있나”라고 외쳤다.

청량한 노래로 98점을 받은 박창근에 이어 위일청은 안정애 ‘대전 블루스’를 선곡했다. 첫 소절부터 압도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무대를 할퀸 위일청은 야성미 넘치는 노래로 100점을 받았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