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2. 9. 15.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간지 기자 5명이 우울, 분노, 나르시시즘, 콤플렉스, 집착, 번아웃, 행복, 사랑 등의 주제들로 마음의 문제를 탐색한다.

소설가 정유정, 가수 핫펠트, 뇌과학자 정재승 등 전문가 8명이 함께한다.

중국 동북 3성을 다니며 재중동포의 삶을 촬영하고 옛 사진들을 모아온 사진작가 류은규가 조선족 역사를 연구하는 일본인 아내 도다 이쿠코와 함께 간도 재중동포의 삶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 200여장을 책으로 엮었다.

마네의 <올랭피아> 에는 흑인 하녀가 '들러리'로 등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가장 사적인 마음의 탐색: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속 폭풍에 대하여

일간지 기자 5명이 우울, 분노, 나르시시즘, 콤플렉스, 집착, 번아웃, 행복, 사랑 등의 주제들로 마음의 문제를 탐색한다. 소설가 정유정, 가수 핫펠트, 뇌과학자 정재승 등 전문가 8명이 함께한다.

김인구·나윤석·박동미·안진용·최현미 지음 l 바다출판사 l 1만6500원.

■ 동주의 시절

중국 동북 3성을 다니며 재중동포의 삶을 촬영하고 옛 사진들을 모아온 사진작가 류은규가 조선족 역사를 연구하는 일본인 아내 도다 이쿠코와 함께 간도 재중동포의 삶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 200여장을 책으로 엮었다. 윤동주의 시 20편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간도사진관’ 시리즈 첫 권. 토향 l 2만8000원.

■ 기울어진 미술관: 이유리의 그림 속 권력 이야기

마네의 <올랭피아>에는 흑인 하녀가 ‘들러리’로 등장한다. 이처럼 남성중심적인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던 미술 작품들 속에서 장애인, 병든 사람, 성소수자, 여성 등 소수자들의 이야기 24편을 찾아내고 이들의 목소리를 복원하려 한다.

이유리 지음 l 한겨레출판 l 1만6800원.

■ 나는 조선민화 천재 화가를 찾았다: 19세기 말에 활동한 조선민화의 미스터리 천재 작가 2인

민화 수집가인 김세종 평창아트 대표가 이름조차 알 수 없으나 자신이 찾아낸 ‘천재’ 화가들의 존재를 소개한다. 걸출한 책거리 작품을 그린 작가와 모든 장르에서 뛰어났던 만능 작가, 두 사람이다.

아트북스 l 3만원.

■ 세상을 바꾼 K-LCC

‘저가항공사’라 불리는 LCC(Low Cost Carrier) 업계에서 일해온 저자가 우리나라 LCC업계(K-LCC)의 20년 역사와 그 의미를 책으로 정리했다. 항공업계의 가격 파괴로 국내 여행대중화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의미에 초점을 두고 K-LCC를 조명한다.

양성진 지음 l 학현사 l 3만20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