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만 3개 쾅! 가을 냄새 맡은 오재일, 3안타 3타점 원맨쇼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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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이 더 힘을 얻어 오늘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7번 1루수로 나선 오재일은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오재일은 경기 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이 더 힘을 얻어 오늘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오늘 선발 (백)정현이도 잘 던졌고 타자, 투수 모두 잘해서 이긴 것 같다.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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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이 더 힘을 얻어 오늘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오재일(삼성)이 모처럼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오재일은 15일 대구 두산전에서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13-3 승리를 이끌었다.
7번 1루수로 나선 오재일은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홈런이 될 뻔했지만 두산의 비디오 판독 요청에 따라 원심이 번복됐다.
3회 1사 1,2루서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2루 주자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6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오재일은 경기 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이 더 힘을 얻어 오늘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오늘 선발 (백)정현이도 잘 던졌고 타자, 투수 모두 잘해서 이긴 것 같다.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시즌이 얼마 안 남아 아쉬운 감도 조금 있다. 한두 경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즌 끝까지 지금 페이스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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