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20대 입건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청주상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께 상당구 용암동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여성에게 적발돼 그대로 현장을 도주했으나,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는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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