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속 유난히 예쁜 국내 여행지 7
K-POP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덩달아 뮤직비디오 속에 나오는 배경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외국인도 늘었다.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속에 나오는 바로 거기! 국내 여행지 위주로 소개한다.
촬영 장소는 전북 부안군에 있는 새만금 홍보관 앞 간척지다. 새만금 간척지는 전북 부안과 군산을 잇는 방조제를 건설하면서 생겨났다. 기네스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긴 33.9Km의 방조제다.
1960년대부터 2004년까지 고양 능곡과 의정부를 잇는 교외선으로 운행된 일영역이다. 녹슨 간판과 철도, 소복이 쌓인 눈은 시간이 멈춘 듯 쓸쓸하고 아련한 느낌을 준다.
1943년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이다. 이 건물은 ‘부산 수정동 일본식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따뜻한 햇살이 드는 복도에서 아이유처럼 사진 찍기 좋다.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한다.
제주 동쪽 ‘선흘’이라는 작은 마을에 숨겨진 동굴. SNS에서 ‘인생샷’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동굴 안의 뚫린 천장 사이로 들어오는 빛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되어보길.
중문 해수욕장에 있는 더클리프는 카페 겸 펍이다. 늘어진 야자수와 파라솔 덕에 외국 휴양지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00평에 달하는 넓이도 강점이다.
우리나라 유일한 조명 전문 박물관이다. 조명의 과거, 현재, 미래의 유물과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또 컬러&라이팅 체험실, 감성 조명 체험관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울릉도 유일한 평지로 동서길이 약 1.5km, 남북 길이는 약 2km에 이른다. 우리나라에 하나 뿐인 사람이 사는 화산 분화구다. 분지 일대에는 희귀 멸종 식물이 자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드넓은 평지에서 울릉도의 자연을 느껴보길.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던 뮤직비디오 속 촬영지를 소개해 봤다. 영상에 나온 장소로 여행하며 음악을 두 배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지세희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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