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KIA 2.5경기 차로 추격..구창모, "가을야구 위해 최선 다하겠다" [창원 톡톡]

홍지수 2022. 9. 15.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SSG 랜더스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구창모의 7이닝 빛나는 투구에 뒤이어 원종현, 김영규의 완벽한 투구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오영수의 홈런과 추가 타점이 오늘 경기의 결정적인 MVP였다. 아직 남아있는 경기에서도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NC 다이노스 구창모가 6회초 2사 1루 SSG 랜더스 한유섬의 큰 타구를 박건우가 잡아내자 환호하고 있다. 2022.09.1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SSG 랜더스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NC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14차전에서 6-0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좌완 구창모가 잘 던졌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구창모의 7이닝 빛나는 투구에 뒤이어 원종현, 김영규의 완벽한 투구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오영수의 홈런과 추가 타점이 오늘 경기의 결정적인 MVP였다. 아직 남아있는 경기에서도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칭찬했다.

구창모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9승(4패)째를 챙겼다.

구창모는 “초반에 위기도 있었고 타이트한 상황도 있었는데 영수가 2점 홈런도 쳐주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상대가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것 같아 빨리빨리 승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구창모는 “지금 팀이 순위 싸움을 하고 있지만 매 경기 즐겁게 하고 있고, 가을야구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KIA가 한화에 연장 10회 1-2로 패배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NC는 5위 KIA를 2.5경기 차이로 좁혔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