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KIA 2.5경기 차로 추격..구창모, "가을야구 위해 최선 다하겠다" [창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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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SSG 랜더스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구창모의 7이닝 빛나는 투구에 뒤이어 원종현, 김영규의 완벽한 투구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오영수의 홈런과 추가 타점이 오늘 경기의 결정적인 MVP였다. 아직 남아있는 경기에서도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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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SSG 랜더스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NC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14차전에서 6-0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좌완 구창모가 잘 던졌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구창모의 7이닝 빛나는 투구에 뒤이어 원종현, 김영규의 완벽한 투구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오영수의 홈런과 추가 타점이 오늘 경기의 결정적인 MVP였다. 아직 남아있는 경기에서도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칭찬했다.
구창모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9승(4패)째를 챙겼다.
구창모는 “초반에 위기도 있었고 타이트한 상황도 있었는데 영수가 2점 홈런도 쳐주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상대가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것 같아 빨리빨리 승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구창모는 “지금 팀이 순위 싸움을 하고 있지만 매 경기 즐겁게 하고 있고, 가을야구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KIA가 한화에 연장 10회 1-2로 패배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NC는 5위 KIA를 2.5경기 차이로 좁혔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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