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차량 화재 빈발.."사전 점검 필요"

김영재 2022. 9. 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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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태풍 힌남노 이후 침수 피해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5일부터 열흘 동안 8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6건은 침수피해가 직,간접적인 화재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침수 차량에서 불이 나는 것은 배터리나 퓨즈 등에 녹이 슬거나 염분이 묻어 시동을 걸때 불꽃이 튀거나 시동을 꺼도 전기공급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소방당국은 사전점검을 당부했습니다.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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