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으로 싸워 승리한 경기" 롯데 서튼 감독, 신승 소감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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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으로 승리한 경기였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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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한 팀으로 승리한 경기였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57승69패4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선발 이인복의 4⅓이닝 9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김유영(⅔이닝 무실점), 서준원(1이닝 무실점), 김도규(1이닝 무실점), 구승민(1이닝 무실점), 김원중(1이닝 무실점)이 틀어 막으면서 리드를 지켰다. 이대호와 한동희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한 팀으로 싸워 승리한 경기였다. 이인복이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선발로서 본인의 역할을 해주어 계속 리드를 지켜나갈 수 있었다"라며 "김유영과 서준원이 다리 역할을 완벽하게 해줘 필승조까지 이어갔다. 또 정훈의 대타 타점이 쐐기를 박는 큰 추가점수가 되었다. 내일까지 좋은 기운을 이어갈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6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찰리 반즈, 키움은 정찬헌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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