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득점+불펜 무실점.."한 팀으로 싸워 승리했다" [부산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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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티으로 싸워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키움의 4연승을 저지한 롯데는 시즌 57승(4무69패) 째를 수확했다.
경기를 마친 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한팀으로 싸워 승리한 경기였다. 이인복이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선발로서 본인의 역할을 해주어 계속 리드를 지켜나갈 수 있었다. 김유영과 서준원이 다리 역할을 완벽하게 해줘 필승조까지 이어갔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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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 티으로 싸워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키움의 4연승을 저지한 롯데는 시즌 57승(4무69패) 째를 수확했다.
선발투수 이인복이 4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불펜 투수의 릴레이 호투가 눈부쳤다. 김유영(⅔이닝)-서준원(1이닝)-김도규(1이닝)-구승민(1이닝)-김원중(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대호와 전준우 한동희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경기를 마친 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한팀으로 싸워 승리한 경기였다. 이인복이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선발로서 본인의 역할을 해주어 계속 리드를 지켜나갈 수 있었다. 김유영과 서준원이 다리 역할을 완벽하게 해줘 필승조까지 이어갔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타선에서는 "정 훈의 대타 타점이 쐐기를 박는 큰 추가점수가 되었다. 내일까지 좋은 기운을 이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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