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5만151명 신규 확진..강원은 1782명

노현아 2022. 9. 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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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반등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5만1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178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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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추석 연휴 이후 반등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5만1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6만9515명)보다 1만9364명, 1주일 전인 지난 8일(6만6542명)보다 1만6391명 각각 감소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3709명, 서울 9225명, 경남 3118명, 인천 3105명, 경북 3032명, 대구 2684명, 충남 2157명, 전북 1905명, 강원 1782명, 충북 1726명, 전남 1686명, 부산 1624명, 대전 1604명, 광주 1460명, 울산 937명, 제주 331명, 세종 66명이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만9399명→4만2707명→2만8205명→3만6932명→5만7296명→9만3981명→7만1471명으로, 일평균 5만7141명이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1782명이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2637명)보다 855명, 1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집계치(2274명)보다 492명 각각 감소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363명, 원주 410명, 강릉 230명, 동해 94명, 태백 69명, 속초 69명, 삼척 55명, 홍천 86명, 횡성 32명, 영월 32명, 평창 30명, 정선 30명, 철원 67명, 화천 48명, 양구 34명, 인제 63명, 고성 32명, 양양 38명이다.

한편, 앞서 방역당국은 추석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다소 증가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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