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요리학교 학생에 가르침 "쉽게 가면 다른 요리 돼"(백패커)

서유나 2022. 9. 15.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이 요리학교 학생에게 가르침을 안겼다.

9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7회에서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셰프고 학생들을 위한 280인분 출장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 및 출장 요리단을 지원사격하던 두 셰프고 학생 중 한 명은 미트볼이 손이 많이 가 배식 시간이 늦어질 것 같다는 말에 자기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냈다.

학생은 "아니다. 너무 급하신 것 같으니까"라며 출장 요리단을 위한 마음이었음을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요리학교 학생에게 가르침을 안겼다.

9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7회에서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셰프고 학생들을 위한 280인분 출장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 및 출장 요리단을 지원사격하던 두 셰프고 학생 중 한 명은 미트볼이 손이 많이 가 배식 시간이 늦어질 것 같다는 말에 자기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냈다.

일일이 미트볼을 동그랗게 하지 말고, 네모판을 가득 채운 다음 자르는 게 어떻냐는 것. 그러나 이를 들은 백종원은 "그럼 미트볼이 아니잖나. 그럼 빵트로 미트로프를 했지"라고 답했다.

이어 "쉽게 가는 거와 지름길은 다르다. 그게 참 요리하는 사람에겐 애매한 것. 지름길을 찾아가면 완전 틀어질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후 "명언이다", "정말"이라며 깨달음을 얻은 듯 반응했고 딘딘은 옆에서 "벌써부터 나쁜 짓 하려고 한 거야?"라고 농담했다. 학생은 "아니다. 너무 급하신 것 같으니까"라며 출장 요리단을 위한 마음이었음을 해명했다. (사진=tvN '백패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