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800억대 새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

김승환 2022. 9.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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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예산 8백억 원을 투입해 옛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할 신축 부속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국유재산 관리기금 예산안을 보면, 기재부는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비로 모두 878억6천3백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청와대 이전에 496억 원이 소요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를 웃도는 추가 예산 편성에 따른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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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예산 8백억 원을 투입해 옛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할 신축 부속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국유재산 관리기금 예산안을 보면, 기재부는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비로 모두 878억6천3백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사업 목적에 대해 기재부는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을 위한 부속 시설을 건립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기간은 내년과 내후년까지 2년으로, 내년에만 예산 497억여 원이 배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청와대 이전에 496억 원이 소요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를 웃도는 추가 예산 편성에 따른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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