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24일 제9회 이응노 미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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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제9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이응노 미술대회가 올해는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미술대회 참가 희망자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철하 관장은 "이응노 미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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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제9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이응노 미술대회가 올해는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미술대회 참가 희망자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이다.
‘다시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미술대회는 팬데믹을 지나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과 앞으로 변하게 될 미래의 모습을 상상으로 표현해 작품으로 완성하면 된다.
지정주제 이외에도 이응노미술관 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기 분야는 한국화(수묵화), 서양화(수채화)등 원하는 분야로 지원 가능하다.
수상자 발표는 28일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수상소식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은 대상 1명(대전광역시장상), 최우수상 2명(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 우수상 3명(고암미술문화재단 명예관장상), 장려상 3명(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특별상 6명(예총회장상, 미술협회장상 각 3명) 및 입선, 특선작100명(각 50명)이다.
본상(대상,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을 모은 별도의 화집은 10월중 발간할 예정이다.
류철하 관장은 “이응노 미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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