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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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장관은 9.15.(목)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공식 환영 만찬을 주최하고, 만찬사를 통해 한국의'글로벌 중추국가'외교 비전을 설명하였다.
□ 박 장관은 만찬사에서 국제사회가 전통적인 지정학적 경쟁과 공급망 변화 등 신흥안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대한민국은'글로벌 중추국가'실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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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장관은 9.15.(목)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공식 환영 만찬을 주최하고, 만찬사를 통해 한국의‘글로벌 중추국가’외교 비전을 설명하였다.
※ 국내외 주요 인사, 학자, 전문가 및 주한외교사절 등 200여 명 참석
- 정진석 국회부의장, 마크 가노(Marc Garneau) 캐나다 하원의원(전 외교장관), 우엔 파우 우(Yuen Pau Woo) 캐나다 상원의원, 다케다 료타(Takeda Ryota)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헥터 구에라(Hector Guerra) 국제지뢰금지운동 대표, 헨릭 우르달(Henrik Urdal) 오슬로평화연구소장 등
□ 박 장관은 만찬사에서 국제사회가 전통적인 지정학적 경쟁과 공급망 변화 등 신흥안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대한민국은‘글로벌 중추국가’실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ㅇ‘글로벌 중추국가’비전을 통해 우리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외교를 발전시켜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에 필수적인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하였다.
-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한일 파트너십 △한미일 협력 강화 △상호존중・공동 이익에 기초한 한중관계 △한중일 협력 지지 입장을 밝히고,
- 특히 △한미 경제안보 협력에 있어 한국 기업이 미국 기업과 차별 없는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며, △중국과는 안보 주권 사안이나 우리의 정체성과 관련된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에 기반한 당당한 외교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인도-태평양 내 외교 확대 △가치공유・기술협력에 기초한 유럽과의 파트너십 △중동과의 첨단기술 협력 △아프리카와의 신성장 산업 분야 협력을 추진하겠다면서,
- △공적개발원조(ODA) 증액을 통한 글로벌 가치 실현 기여 △유엔 3대(안보리・경제사회・인권) 이사회 동시 진출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하였다.
ㅇ 또한 △올해 탄도미사일 31발 발사 △7차 핵실험 준비 △새로운 핵무력 정책 법령 채택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긍정적 호응을 촉구하였다.
- 이와 관련하여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위협은 억제하고, 핵 개발은 단념시키며, 대화와 외교를 통해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총체적인 접근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 윤석열 대통령은 「담대한 구상」 제안을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비전과 함께 북한과의 진지한 대화・외교를 향한 의지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고 하였다.
- 아울러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일차적인 반응은 유감스러우나,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이와 무관하게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ㅇ 한편, 외교부는 지자체들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면서‘글로벌 중추국가’비전의 추진과정에서 지자체들의 리더십과 경험을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ㅇ 또 2030년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전쟁 후 민주주의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며 세계적 해운항만도시로 성장한 부산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붙임: 1. 박진 외교부장관 만찬사(영문본 및 비공식국문본)
2. 만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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