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게임노트] 10안타 타선+안정적인 불펜..롯데, 키움 4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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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10안타를 터트린 타선과 안정적인 불펜에 힘입어 키움의 4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2로 승리했다.
홈 팀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잭 렉스(1루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고승민(우익수)-한동희(3루수)-이호연(2루수)-지시완(포수)-박승욱(유격수), 선발 투수 이인복(8승9패 109⅔이닝 평균자책점 4.19)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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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0안타를 터트린 타선과 안정적인 불펜에 힘입어 키움의 4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57승4무69패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
홈 팀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잭 렉스(1루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고승민(우익수)-한동희(3루수)-이호연(2루수)-지시완(포수)-박승욱(유격수), 선발 투수 이인복(8승9패 109⅔이닝 평균자책점 4.19)로 나섰다.
이에 맞서 키움은 예진원(지명타자)-임지열(좌익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2루수)-김웅빈(1루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김휘집(유격수), 선발 투수 한현희(5승3패 66⅓이닝 평균자책점 4.75)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롯데는 1회 선취점을 뽑아냈다. 2사 후 이대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득점권에 출루했다. 이후 전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1-0으로 앞서 갔다.
첫 실점은 2회였다. 선두타자 김태진에게 우측 라인 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이후 김웅빈의 유격수 땅볼에 2루주자가 3루까지 갔다. 1사 3루에서 송성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됐다.
실점은 계속됐다. 3회에는 2사 1,2루에서 김웅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1-2로 역전당했다.
4회 롯데는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루에서 한동희가 1타점 2루타를 쳐 2-2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2사 1,2루에서 지시완의 타구를 유격수 김휘집이 포구하지 못한 틈을 타 2루주자 한동희가 홈을 밟아 3-2로 리드를 잡았다.
흐름을 이어 롯데는 8회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안치홍과 한동희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대타 정훈이 희생플라이를 쳐 4-2로 키움에 KO 펀치를 날렸다.
선발 투수 이인복은 4⅓이닝 9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일찌감치 떠났다. 이후 등판한 김유영(⅔이닝 무실점)-서준원(1이닝 무실점)-김도규(1이닝 무실점)-구승민(1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무실점)은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황성빈, 이대호, 전준우, 한동희 등 4명이 멀티히트를 쳐내며 총합 10안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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