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과 업무협약한 김동연 "고마운 분들 만났다"

이병희 2022. 9. 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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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LG복지재단과 'LPG 충전소 장애인 편의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한 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LG복지재단이 도내 LPG 충전소에 장애인 편의 환경을 조성해주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LPG 충전소는 법적으로 편의시설 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들이 화장실 등을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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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LPG 충전소 장애인 편의환경 조성' 협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LG복지재단과 'LPG 충전소 장애인 편의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한 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부청사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은 의정부 경기 북부청사에서 참 고마운 분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LG복지재단이 도내 LPG 충전소에 장애인 편의 환경을 조성해주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LPG 충전소는 법적으로 편의시설 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들이 화장실 등을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LG복지재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에게 충분한 자유를 제공하려는 노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오래 갈 것이라는 믿음도 가지고 있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경기도민을 위해 애쓰시는 북부청사 실·국장들과 만났다. 도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려면 도청 내에 건전한 비판과 야당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그런 역할에 적극 나서주길 당부했다"라고 썼다.

끝으로 "점심은 북부청사 구내식당에서 청원경찰과 민원안내 직원 등 도민께서 가장 먼저 만나는 분들과 식사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맞손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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