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서 관광 곤돌라 케이블 '싹둑'..현상금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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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밴쿠버 교외 유명 관광지에서 곤돌라 케이블 절단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현지시간) CTV는 현지 경찰이 이날 케이블을 절도하는 범인 모습이 담긴 심야 적외선 동영상을 공개하고, 신고 현상금을 50만 캐나다달러(약 5억3000만원)로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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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밴쿠버 교외 유명 관광지에서 곤돌라 케이블 절단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현지시간) CTV는 현지 경찰이 이날 케이블을 절도하는 범인 모습이 담긴 심야 적외선 동영상을 공개하고, 신고 현상금을 50만 캐나다달러(약 5억3000만원)로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난 곤돌라는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의 스쿼미시 산봉우리에 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 주변 산악 지형과 해안을 조망하는 관광 명소다.
이 곤돌라 케이블은 1년 사이 두 차례나 절단 사고가 발생했지만,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앞서 2019년 8월 케이블 절단으로 공중에 매달렸던 곤돌라들이 무더기로 지상으로 떨어진 채로 발견됐고, 당시 케이블은 예리하게 잘려져 범행의 의도와 목적이 분명해 보였다.
운영사 측은 500만 캐나다달러(약 53억원)를 들여 복구 작업을 마친 뒤 2020년 2월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넉 달 뒤 또 케이블이 정교하게 절단된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은 2020년 9월 사건 발생 현장으로, 1분가량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범인이 야간에 케이블에 매달린 곤돌라 사이를 가로질러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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