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 "내가 낳은 김시우, 키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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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가 김시우를 직접 키우고 싶어 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109회에서는 백승주(차민지)가 서힘찬(김시우)을 키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힘찬이 백승주에게 가 있는 사이 비가 게세게 내렸고, 서동희(남상지)는 걱정에 빠졌다.
그 사이 서힘찬은 졸려 했고, 백승주는 서힘찬을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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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가 김시우를 직접 키우고 싶어 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109회에서는 백승주(차민지)가 서힘찬(김시우)을 키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힘찬이 백승주에게 가 있는 사이 비가 게세게 내렸고, 서동희(남상지)는 걱정에 빠졌다.
이에 백승주는 서동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비 좀 잦아들면 데려다주겠다"라고 말했고, 서동희는 어쩔 수 없이 수락했다.
그 사이 서힘찬은 졸려 했고, 백승주는 서힘찬을 재웠다. 서힘찬이 자신을 안자 백승주는 모정을 느꼈다.
이후 비가 그쳤음에도 백승주는 서힘찬을 집으로 보낼 생각이 없는지 서동희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서동희는 백승주의 집을 찾았고, 서힘찬을 깨웠다. 백승주는 조금이라도 함께 하고 싶었는지 자는 척 연기를 하다 일어났다.
이후 서동희가 돌아가고, 백승주는 방혜란(조미령)에게 "엄마, 나 힘찬이 욕심 난다. 힘찬이 내가 키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방혜란은 "무슨 큰일 날 소리냐"라고 놀라 했고, 백승주는 "그게 뭐가 큰일 날 소리냐. 힘찬이 엄연히 내가 낳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방혜란은 "그러지 마라. 네가 이렇게 우긴다고 될 일 아니다. 그냥 일주일에 한 번씩 보는 걸로 제발 만족해라"라고 만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으라차차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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