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 윤서령 "돈 모으는 이유, 부모님께 효도하고파"
‘트롯 비타민’ 윤서령이 상큼함으로 청취자들과 함께했다.
윤서령은 15일 오후 7시부터 방송된 BTN라디오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이하 ‘수호천사’)에 출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매력을 뽐냈다.
‘수호천사’ 첫 방문인 윤서령은 “‘나비소녀’라는 싱글 앨범을 내서 활동을 하고 있고, 행사도 다니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저희 아버지가 트로트 가수다. 이런 환경 속에서 생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로트 가수를 꿈꾸게 됐다”라며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윤서령은 KBS2 ‘트롯 전국체전’ 당시 “낭랑 19세였다. 데뷔하기 전이라 떨렸는데, 많은 분들이 풋풋한 매력을 좋아해 주셨다”라며 회상했고, “지금은 20살이 됐다. 성인이 된 후 하고 싶은 메이크업도 할 수 있고, 옷도 어른스럽게 입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윤서령은 성인 된 후 수입 관리를 직접 하고 있다고 밝히며 “통장 2개를 만들어 생활비 따로, 모아두는 통장 따로 관리하고 있다”라며 “모아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 아버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딸로서 이렇게 밖에 보답할 수 없는 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새로운 ‘트로트 효녀’의 탄생을 알렸다.
토크 타임을 가진 윤서령은 “‘달콤언니’로 활약할 땐 조금 더 하이텐션이라다”라며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서 활약 중인 에피소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원래 제가 요리를 못한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요리를 배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서령은 “행사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윤서령 텔레비전’에 올라온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 역시 예고했다.
윤서령은 ‘나비소녀’를 라이브로 열창, 시작부터 눈웃음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음색 너무 매력 있다”, “목소리가 맑다”, “저렇게 귀여운 동생이라면 다 들어주고 싶다”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호천사’에서 즐거움을 선사한 윤서령은 현재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메인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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