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내주 유엔총회 계기 뉴욕서 한일·한미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 일본 정상과 양자회담을 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유엔총회에서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정상회담의 경우 2019년 12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 회담 이후 약 2년9개 월 만에 이뤄지게 된 겁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3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얼굴을 마주 보고 진행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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