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2위로 슈퍼라운드..내일 '숙명의 한일전'
[뉴스데스크] ◀ 앵커 ▶
18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중인 야구대표팀은 캐나다를 콜드게임으로 꺾고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는데요.
그 첫 경기가 바로 내일, 숙명의 한일전입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반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연이은 번트 실패에 아쉬운 견제사까지.
공격 흐름이 번번이 끊겼습니다.
하지만 2대0으로 앞선 6회, 공격력이 재대로 폭발했습니다.
상대 실책에 볼넷을 5개나 얻어냈고 정대선의 만루홈런까지 터지면서 대거 11점을 뽑았습니다.
13대 0으로 6회 콜드게임 승을 거둔 대표팀은 미국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6개 팀이 겨루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의 슈퍼라운드 첫 경기는 내일, 상대는 얄궃게도 숙명의 라이벌 일본입니다.
양팀의 이번 대회 기록은 비슷합니다.
다만 우리의 장타율과 타점이 조금 돋보입니다.
대표팀은 오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2 순위 지명을 받은 김서현과 윤영철 등 에이스들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호/U-18 야구대표팀 감독] "한일전이라는 건 꼭 이겨야 되는 그런 게 있지 않겠어요? 지금 투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하여튼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 이어 대만, 멕시코와 맞붙는 대표팀은 슈퍼라운드에서 2위 안에 들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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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관순
김수근 기자 (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8146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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