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모레 새벽 5~20mm '비'..30도 안팎 낮 더위
[KBS 대전] 어느덧 달력이 9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데요.
아직 낮 동안에는 여름이 가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모레 새벽까지 5에서 2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해안과 고지대에는 오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 14호 태풍 '난마돌'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계속해서 태풍 상황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전,세종이 21도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공주 30도, 논산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20도, 한낮에는 내포가 31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이 20도, 낮 기온은 부여가 31도로 예상됩니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곳곳에 벼락과 안개도 예상되는 만큼 해상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요.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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