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싸주는 27세 여성이 있다"..유재석, 김종국 집에서 찾은 흔적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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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종국' 김종국이 계속된 유재석의 의심에 버럭했다.
영상 설명에는 "많은 분들이 도대체 '무편집' 은 어떨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번 편 일부 부엌 토크만 따로 무편집으로 한번 올려드립니다 ㅎ 편집을 하나 안 하나 정신 없는 호흡"이라며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의 '무편집' 부엌 토크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배고픈 유재석과 지석진을 위해 라면을 끓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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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짐종국' 김종국이 계속된 유재석의 의심에 버럭했다.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는 15일 '유산소 토크…(Feat. 유재석, 지석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설명에는 "많은 분들이 도대체 '무편집' 은 어떨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번 편 일부 부엌 토크만 따로 무편집으로 한번 올려드립니다 ㅎ 편집을 하나 안 하나 정신 없는 호흡"이라며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의 '무편집' 부엌 토크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배고픈 유재석과 지석진을 위해 라면을 끓여주기로 했다. 김종국은 물을 끓이며 유재석에게 "김밥 먹을래? 우리 동생이 싸왔다. 우리 직원이 싸왔다"고 물었고 유재석은 "왜 은정 씨가 네 김밥까지 주말에 싸오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종국은 "자기 집에서 싼 걸 챙겨온 거다. 혼자 사니까 가끔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유재석은 "진짜 은정이 맞지? 지효가 왔다간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지석진도 "김밥 주는 여성이 있네. 은정이가 아닐 수도 있다"고 중얼거렸다. 심지어 유재석은 "너 큰일났다. 27살 누구냐"며 27 모양의 숫자초를 꺼냈다. 지석진은 "27살 여성이 김밥을 만들었다"고 추측했고 김종국은 "27주년 기념 케이크가 온 거다. 엊그제 27주년이었다. 내가 27세 만나면 되겠어?"라고 버럭했다. 이에 지석진은 "72세는 아니지?"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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