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서하준, 이승연에 "유산 다 빼앗을 것"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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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에서 이승연이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서하준에게 맞섰다.
15일 저녁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우지환(서하준)이 함숙진(이승연)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
우지환은 함숙진에게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추궁했다.
함숙진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우지환에게 "32년이나 지난 일이다. 공소시효도 훨씬 지났다. 네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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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비밀의 집'에서 이승연이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서하준에게 맞섰다.
15일 저녁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우지환(서하준)이 함숙진(이승연)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
우지환은 함숙진에게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추궁했다. 아버지의 유서를 들이밀며 "이 유서 대체 누가 쓴 거냐. 함숙진 대표 당신이 쓴 거 아니냐"라고 윽박질렀다.
함숙진은 당당하게 대응했다. "내가 유서 대필이라도 했다는 소리냐. 내가 별장에 갔을 때 너희 아버지 죽어 있었다. 그 옆에 유서가 떨어져 있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우지환은 "이 유서는 가짜였다"라고 소리를 쳤다. 남흥식(장항선) 또한 "내 유언장도 나 모르게 썼으니 찬우(지환 아버지) 유언장도 그렇게 썼을 거다. 내가 곧 죽을 거 알고 내 유언장 쓰지 않았느냐"라고 몰아 세웠다. 함숙진은 극구 부인했다.
함숙진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우지환에게 "32년이나 지난 일이다. 공소시효도 훨씬 지났다. 네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우지환은 함숙진의 유산을 모두 없애겠다며 복수 의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비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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