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낮 더위 계속..중·북부 퇴근길 비

KBS 지역국 2022. 9.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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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오늘도 낮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청주 한낮에 31도, 단양도 30.2도까지 오르면서 낮 기온만 보면 아직 여름에 머물러 있는 듯 한데요.

그래도 여름만큼 습도가 높진 않아서 그늘 아래서는 선선하게도 느껴졌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퇴근길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비는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5에서 10mm 정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한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월요일쯤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까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계속해서 태풍 정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청주 22도, 충주와 증평 20도, 제천은 18도로 출발합니다.

내일도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청주 31도, 충주와 옥천 30도, 제천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 초쯤 기온이 꺾이면서 계절은 한층 더 가을에 가까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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