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RM, 나라 밖 문화재 보존 1억 쾌척

박성준 2022. 9. 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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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사진)이 나라 밖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RM이 '국외소재문화재 보존복원 및 활용' 분야에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RM은 지난해 9월 국외소재문화재 보존·복원에 써달라며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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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소재 '조선시대 활옷' 보존 지원
韓 회화작품 도록 제작에도 도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사진)이 나라 밖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RM이 ‘국외소재문화재 보존복원 및 활용’ 분야에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RM은 지난해 9월 국외소재문화재 보존·복원에 써달라며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활옷’ 보존처리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번 달 국내에 반입될 예정이다.

재단은 “RM은 올해에도 국외소재문화재 활용 분야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재단은 회화 분야 전문가를 통해 작품 선정을 의뢰하고 소장기관과 협의를 거쳐 전 세계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 산재된 ‘한국 회화작품 명품’ 도록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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