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옹기축제, 울주서 만나요
울산 울주군의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린다.
15일 울주군은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문화재단, 담당 부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옹기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와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외고산옹기마을만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만큼 현장 방문객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식 주제 공연으로는 LED 영상과 각종 퍼포먼스, 드론아트쇼, 특수효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클래식 콘서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10월 2일), '글로벌 옹기가요제'(10월 3일) 등이 열린다.
옹기 제작 시연과 옹기축제 첫 야간 프로그램인 '별빛야행'이 열리고 어린이 흙 놀이터, 옹기 만들기, 배 따기 체험, 장아찌 만들기, 옹기공방 투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울산옹기축제는 옹기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 축제로 '2022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옹기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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