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오징어게임..황동혁 "시즌 1 멋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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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미상에서 6관왕을 차지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일부 출연진이 귀국했습니다.
황 감독은 오늘(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시즌2가 시즌1처럼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미국배우조합(SAG)상 등 국제 무대에 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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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미상에서 6관왕을 차지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일부 출연진이 귀국했습니다.
황 감독은 오늘(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시즌2가 시즌1처럼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미국배우조합(SAG)상 등 국제 무대에 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에미상이 시즌1의 마지막 레이스였는데, 다 같이 수상은 못 했으나 의미 있는 상으로 멋진 마무리를 해서 다행"이라며 성원을 보낸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수상 소감에서 어머니께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상을 타고 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우셨다, 그게 제일 기억에 남는 축하 인사였다"라는 뒷얘기도 전했습니다.
함께 귀국한 배우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과 지지해주신 한국 관객에게 감사하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고, 배우 박해수도 "시즌1 여정이 끝나 아쉽지만 새로운 시작이 또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이정재는 연출작인 영화 '헌트'의 토론토국제영화제 일정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 '헌트' 감독 이정재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오징어게임'팀 내일 기자간담회
한편 '오징어 게임'팀은 내일(16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세한 소감 등을 밝힙니다.
황 감독과 출연 배우들 외에도 채경선 미술감독, 정성호 무술감독, 정재훈 VFX(시각효과) 총괄 등 주요 제작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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