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에 수백억 예산

장민성 기자 2022. 9. 15.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기존 청와대 영빈관 기능을 하기 위한 대통령실 부속시설 신축 예산에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SBS는 지난 8월 31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 관련 비용이 정부 전용 예산을 통해 300억 원 이상 추가 투입됐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기존 청와대 영빈관 기능을 하기 위한 대통령실 부속시설 신축 예산에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이라는 명목의 예산으로, 사업 기간은 2년, 사업 시행 주체는 대통령비서실입니다.

앞서 SBS는 지난 8월 31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 관련 비용이 정부 전용 예산을 통해 300억 원 이상 추가 투입됐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수백억 원의 예산이 또 추가된 건데, 대통령실은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른 비용은 기존에 예비비로 지출된 496억 원이며, 이전에 따른 부대 비용이 수반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늘어났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영빈관을 신축하는 사업에 투입되는 전체 예산은 얼마인지, 예산의 성격은 무엇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