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서하준, 이승연에 "당신 유산 전부 없애버릴 것"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9. 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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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비밀의 집’ 서하준이 이승연에게 경고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이승연의 유산을 모두 없애버리겠다 선언한 서하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지환(서하준)은 함숙진(이승연)에게 남찬우의 유서와 다이어리 필체 감정 결과 다르게 나왔다며 누가 유서를 썼냐고 압박했다.

이에 함숙진은 “내가 유서 대필이라도 했다는 소리니? 내가 별장에 갔을 때 네 아버지는 죽어있었어. 그 유서가 옆에 떨어져 있었고. 떨어진 거 주워다 할아버지 갖다준 거뿐인데 그것도 잘못한 거니?”라고 말했다.

우지환은 남태형(정헌)이 이동철(정찬) 아들인 것을 확인하기 위해 필리핀에 가려 했던 남찬우가 제주도 별장에서 죽어있었고 이를 함숙진이 발견한 것, 가짜 유서까지 이상하다고 말했으나 함숙진은 모르는 척하며 가보겠다 밝혔다.

MBC 방송 캡처



남흥식(장항선)은 자신의 유언장도 모르게 썼으니 남찬우 유언장도 그랬을 수 있다고 함숙진에게 말했다. 자신이 언제 그랬다고 이러냐 말한 함숙진은 “네가 뭘 할 수 있는데?”라고 따졌고 우지환은 “버티신다고 이 방법 안 통합니다. 전 지금부터 대표님께서 가장 두려워하시는 일을 할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공소시효도 지나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말하는 함숙진에 그는 “정작 중요한 건 잊고 계시는군요. 전 이제 법적 조치 따위 아무런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유산, 제가 제 손으로 전부 없애버릴 겁니다”라고 밝혔다.

우지환은 “함숙진 당신이 아버지를 해치려고 했다는 사실, 내가 어떻게든 파헤쳐서 당신, 남태형, 남태희(강별) 상속권까지 모두 다 박탈할 겁니다”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당신들이 이 집을 나갈 때 당신들이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건 지금 입고 있는 이 옷들 말고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거라는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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