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성악가 영호, 가발설 전격 해명 "탈모약 먹어" ('나솔사계')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성악가 1기 영호가 ‘나는 SOLO’ 당시 불거진 ‘가발 의혹’에 대해 밝힌다.
15일 밤 10시 30분 ENA(이엔에이)·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회에서는 1기 영호의 시장통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솔로 라이프와, ‘6기 비주얼 커플’ 영철♥영숙의 제주도 신혼여행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1기 영호가 화면을 통해 등장하자, ‘특별 MC’ 9기 옥순은 “명작! ‘나는 SOLO’의 개국공신!”이라며 격하게 반긴다. 영호는 ‘나는 SOLO’ 이후의 삶에 대해 “욕도 많이 먹었지만 팬도 많이 늘어서 좋다”며 “아직 솔로다. 여자분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다”고 털어놓는다.
이윽고 영호는 시장 한복판에 위치한 신기한 구조의 집을 전격 공개한다. 이에 대해 영호는 “늦은 밤에 노래를 해도 컴플레인이 안 들어온다. 장가가기 전까지는 여기 살 것”이라고 설명한다. 뒤이어 영호는 집에 즐비한 무대 의상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방구석 패션쇼’를 연다. 그러더니 늦은 밤, 무대 의상을 입고 시장으로 나가 ‘길바닥 오페라 쇼’를 펼친다. 이에 데프콘은 “시장통의 유령”이라고 감탄하고, 옥순도 “낭만 있다”고 칭찬한다.
다음날 아침, 영호는 눈을 뜨자마자 약을 챙겨 먹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호는 “인생의 루틴은 딱 한가지다. 일어나자마자 탈모약을 먹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나는 SOLO’ 방영 당시 떠오른 ‘가발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가 하면, 최애 아이돌을 갈아탈 때 유용하다는 ‘1기 영호 대사 밈’에 대해서도 언급해 모두를 배꼽잡게 한다.
영호의 일상에 이어, 6기 영철♥영숙의 신혼여행 모습도 공개된다. 여행지인 제주도에서 영숙은 영철의 핸드백을 의심하며 “뭐가 들어있길래 이렇게 무거운 거야?”라고 묻는다. 이에 영철은 당황하며 보지 말라고 하지만, 직접 확인해본 영숙은 자신도 모르는 큰 돈뭉치가 들어있자 깜짝 놀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데프콘도 “신혼여행에 돈뭉치 가져간 사람은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이후 이벤트에서는 두 사람의 격렬한 스킨십이 공개돼, 과연 신혼여행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 = =ENA·SBS PLU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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