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공동 12위 출발 전인지 "메인 스폰서 대회 우승이 목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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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해요. 이번에도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나왔어요. 메인 스폰서 대회니까 우승 욕심이 더 큽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 전인지(28)가 우승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7년 말부터 KB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전인지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오히려 부담감을 내려놓고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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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 전인지(28)가 우승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인지는 15일 경기 이천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공동 선두 박민지(24), 홍정민(20)과 3타 차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2017년 말부터 KB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전인지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오히려 부담감을 내려놓고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전인지가 메인 후원사 없이 활동하던 2017년 전인지의 손을 잡은 곳이다. 또한 전인지는 2015년 이 대회에서 국내 대회 마지막 우승인 통산 9승째를 기록했다. 올해 7년 만에 우승하면 더욱더 뜻깊은 기록이 된다.
전인지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 만에 우승을 한 뒤 와서 부담은 덜하지만 한층 성숙해진 내 골프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3년 만에 팬클럽 ‘플라잉 덤보’ 회원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 그는 “간만에 팬들 응원을 받으면서 플레이하니까 신났다”며 “나는 팬들 앞에서 플레이해야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것 같다. 이번 주는 굉장히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다만 1오버파 73타라는 성적은 조금 아쉽다고 했다. 그는 “오랜만에 나온 만큼 잘하고 싶었는데 버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면서 “웨이트 훈련을 하다가 어깨에 염증이 생겼다.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우승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16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최혜용(32), 조은혜(24)와 오전 10시 30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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