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삼성전자 "신환경 경영 선포..2050년 탄소 중립 달성"

박홍구 2022. 9. 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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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후 위기 극복 동참을 선언하며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내용의 새로운 환경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향후 7년간 7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우선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정 가스 처리 효율을 대폭 개선할 신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저전력 기술을 개발해 2030년까지 주요 전자제품 전력소비량을 평균 30% 줄이고, 폐제품에서 수거한 재료를 새 제품에 활용하는 '자원 순환 체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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