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합동 전지훈련] '선수 고른 활약' 삼성, 현대모비스에 접전 끝에 승리

김우석 2022. 9. 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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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난전 속에 승리를 거뒀다.

서울 삼성은 15일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합동 전지훈련 두 번째 연습 경기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78-71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 이우석, 김국찬, 함지훈, 녹스가 선발로 나섰고, 삼성은 김시래, 이정현, 장민국, 이원석, 테리가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섰다.

삼성은 데릭슨 연속 3점포로 점수를 추가했고,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 3점슛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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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난전 속에 승리를 거뒀다.

서울 삼성은 15일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합동 전지훈련 두 번째 연습 경기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78-71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 이우석, 김국찬, 함지훈, 녹스가 선발로 나섰고, 삼성은 김시래, 이정현, 장민국, 이원석, 테리가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섰다.

초반은 대등했다. 창보다는 방패가 강했다. 3분에 다다를 때 4-4 동점이 전광판에 그려져 있었다. 이후 흐름은 공격이었다. 양 팀은 내외곽에서 득점을 생산하며 시간을 보냈다. 3분이 지날 때 삼성이 김진영 점퍼로 14-11, 3점을 앞섰다.

이후에도 양 팀은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득점으로 환산했다. 현대모비스가 장재석의 연이은 점퍼로 20-18, 2점을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에도 접전 흐름이 이어졌다. 삼성은 데릭슨 연속 3점포로 점수를 추가했고,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 3점슛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3분이 지날 때 터진 신민석 3점포로 현대모비스가 28-24, 4점을 앞섰다.

이후는 다시 삼성 분위기. 삼성은 효과적인 맨투맨과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득점에 성공, 32-3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에서 균열이 발생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삼성이 결국 4점을 앞섰다. 김진영이 계속 득점에 가담한 결과였다. 삼성이 43-39로 앞섰다.

삼성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김진영 득점포가 여전히 뜨거웠고, 수비에서 견고함도 계속 유지했다. 2분이 지날 때 49-41, 8점을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녹스의 공격이 연거푸 무위로 돌아갔고, 삼성의 공격에서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중반으로 접어들며 현대모비스가 힘을 냈다. 빠른 공격을 연거푸 득점으로 환산했고, 실점을 줄이면서 47-49로 좁혀갔다. 삼성은 작전타임. 이후 삼성이 다시 힘을 냈다. 정돈된 수비로 실점 흐름을 둔화시켰고, 이원석 등 득점이 터지면서 56-47, 다시 9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삼성이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점수차를 넓혔다. 65-47, 무려 18점을 앞서는 삼성이었다.

이후 현대모비스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7점차 추격전을 펼치기도 했다. 삼성이 놓치지 않았다. 끝까지 우세를 지키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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