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6관왕 '오징어 게임' 팀 금의환향..황동혁 "시즌2도 사랑받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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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의 쾌거를 거둔 '오징어 게임' 팀이 금의환향했다.
황동혁 감독은 "시상식 레이스를 같이 한 지가 10개월 정도 됐다. 지난해부터 긴 레이스를 함께 해와서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에미상 시상식이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는 마지막 시상식이었는데 다 같이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상을 많이 받아서 1년간의 여정이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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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황동혁 감독과 배우 박해수, 정호연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연출 데뷔작인 '헌트'로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하기 위해 토론토로 향했다.
'오징어 게임'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 (1시간 이상) (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 (정재훈 외)을 수상하며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다.
이어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고,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했고, 박해수는 "1년 동안 감독님과 많이 노력해서 마지막에 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즐겁다. 다시 시작일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기대된다.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취재진 앞에서 에미상 감독상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린 황동혁 감독은 "수상 소감을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워낙 짧아서 감사 인사를 다 못했다.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항상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시즌1처럼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저에게 또 기회를 주신다면 시상식 레이스에 참가해서 골든글로브, SAG, 에미상 무대에 또 서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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