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혈통'의 경쟁..1400m 우승후보는?
배우근 2022. 9. 15.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로라하는 혈통을 이어받은 말들이 대거 출전한다.
우수한 혈통에 걸맞게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올해 출전한 1400m 전경주에서 우승했기에 이번 경주도 기대해볼만 하다.
지난해 7월에 출전한 1등급 경주에서 올해 '코리아스프린트' 챔피언 '어마어마'에 이어 2위(1분23초4)를 기록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내로라하는 혈통을 이어받은 말들이 대거 출전한다. 오는 18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로 1등급 1400m 경주가 펼쳐진다. 지난 4일 우리나라의 석권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코리아컵’의 여운을 달랠 예정이다. 총상금 1억 1000만원이 걸린 이번 경주의 우승 후보 4두를 살펴보자.
◇메니히어로 (수, 한국, 5세, 레이팅111, 박정배 마주, 김동균 조교사, 승률 47.6%, 복승률 66.7%)
국내에서 씨수말로 이름을 날린 ‘메니피’의 자마다.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해 다른 출전마들과 비교했을 때 레이팅, 최근 상금, 통산전적 등 많은 측면에서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부산경남에서 열린 Owners Cup(G3)에서는 ‘블루치퍼’, ‘블랙머스크’ 등 녹록지 않은 경쟁마를 제치고 1위로 들어오며 실력을 입증했다. 주로 1200~1300m 단거리 경주에서 높은 승률이며 1400m의 경우 지난해 1등급 경주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에도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우승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씨수말로 이름을 날린 ‘메니피’의 자마다.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해 다른 출전마들과 비교했을 때 레이팅, 최근 상금, 통산전적 등 많은 측면에서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부산경남에서 열린 Owners Cup(G3)에서는 ‘블루치퍼’, ‘블랙머스크’ 등 녹록지 않은 경쟁마를 제치고 1위로 들어오며 실력을 입증했다. 주로 1200~1300m 단거리 경주에서 높은 승률이며 1400m의 경우 지난해 1등급 경주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에도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우승이 가능하다.
◇소울메리트 (수, 미국, 5세, 레이팅83, 박남성 마주, 정호익 조교사, 승률 45.5%, 복승률 45.5%)
2015년 미국에서 37년만에 탄생한 삼관마 ‘아메리칸파로아(AMERICAN PHAROAH)’의 자마. 우수한 혈통에 걸맞게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우승했다. 기세를 몰아 6월 SBS스포츠스프린트(G3)에 도전했으나, ‘어마어마’ 등 단거리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하며 아쉽게 7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 출전한 1400m 전경주에서 우승했기에 이번 경주도 기대해볼만 하다. 다만 박대흥 조교사의 은퇴로 지난 7월부터 정호익 조교사 마방으로 옮겼다. 이후 3개월 만의 첫출전이 변수다.
2015년 미국에서 37년만에 탄생한 삼관마 ‘아메리칸파로아(AMERICAN PHAROAH)’의 자마. 우수한 혈통에 걸맞게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우승했다. 기세를 몰아 6월 SBS스포츠스프린트(G3)에 도전했으나, ‘어마어마’ 등 단거리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하며 아쉽게 7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 출전한 1400m 전경주에서 우승했기에 이번 경주도 기대해볼만 하다. 다만 박대흥 조교사의 은퇴로 지난 7월부터 정호익 조교사 마방으로 옮겼다. 이후 3개월 만의 첫출전이 변수다.
◇아이언삭스 (수, 미국, 5세, 레이팅106, 김창식 마주, 이신영 조교사, 승률 30.4%, 복승률 47.8%)
장거리에 강한 말을 배출한 씨수말 ‘마인샤프트(MINESHAFT)’의 자마. 장거리 우수혈통으로 최근 1~2년간 1800m 경주 위주로 출전했다. 주로 선행 경기를 펼치는 특징으로 올해 2월 열린 1등급 1800m 경주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1등급 승급 이후 경주 후반 힘이 빠지는 모습이 보인다는 평도 있다. 이번 1400m가 ‘아이언삭스’의 주력거리는 아닌 점은 변수다. 선행마로서 초반에 전개를 잘 펼친다면 충분히 승산 가능성도 있다.
장거리에 강한 말을 배출한 씨수말 ‘마인샤프트(MINESHAFT)’의 자마. 장거리 우수혈통으로 최근 1~2년간 1800m 경주 위주로 출전했다. 주로 선행 경기를 펼치는 특징으로 올해 2월 열린 1등급 1800m 경주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1등급 승급 이후 경주 후반 힘이 빠지는 모습이 보인다는 평도 있다. 이번 1400m가 ‘아이언삭스’의 주력거리는 아닌 점은 변수다. 선행마로서 초반에 전개를 잘 펼친다면 충분히 승산 가능성도 있다.
◇마이티고 (거, 미국, 5세, 레이팅105, 조병태 마주, 서홍수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50%)
가장 비싼 씨수말 중 하나인 ‘타핏(TAPIT)’의 혈통이다. 1400m만 10회 출전할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출전마 중 가장 좋은 1400m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출전한 1등급 경주에서 올해 ‘코리아스프린트’ 챔피언 ‘어마어마’에 이어 2위(1분23초4)를 기록했다. 올해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상태로 반등이 절실하다.
kenny@sportsseoul.com
가장 비싼 씨수말 중 하나인 ‘타핏(TAPIT)’의 혈통이다. 1400m만 10회 출전할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출전마 중 가장 좋은 1400m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출전한 1등급 경주에서 올해 ‘코리아스프린트’ 챔피언 ‘어마어마’에 이어 2위(1분23초4)를 기록했다. 올해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상태로 반등이 절실하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서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휘재, 30년 만에 캐나다行 결정 이유 "스스로 괴로워해"('연예뒤통령')
- 이번엔 진짜? 신지 "반쪽♥" 웨딩사진에 빽가 "드디어 올리는구나"[★SNS]
- '43살' 오윤아, 27살 남성에게 대시 받아 "아들이랑 별 차이 없어"(라디오스타)[SS리뷰]
- 신봉선, 100일 만에 11kg 다이어트 성공..역대급 미모에 '깜짝'
- '최준용♥' 한아름 "장루 수술로 평생 배변 주머니 차야..변비로 쓰러져 입원한 적도"(퍼펙트라이
- 출산 한달차 홍현희, 처피뱅으로 변신..똥별이 낳고 더 어려졌네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