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무안타' 김하성, 다음 상대는 '42타석 1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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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팀 내 최고전력'으로 활약하던 김하성이 5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T모바일파크에서 펼쳐진 2022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차전에서 1-6으로 완패했다.
김하성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3경기 42타석 13안타, 타율 0.31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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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실질적인 '팀 내 최고전력'으로 활약하던 김하성이 5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T모바일파크에서 펼쳐진 2022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차전에서 1-6으로 완패했다.
김하성은 6번 타자(유격수)로 출전, 4타석 무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다만 김하성과는 무관하게 이날 경기는 1회부터 승부가 기울었다.
샌디에이고는 1회 말 등판한 마이크 클레빈저가 첫 타자를 상대로 피홈런을 기록한 것을 비롯, 한 번에 3점을 내주며 끌려갔고 이후 큰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5회 말 또 한번 3실점하며 무너졌다.
김하성 또한 이날 2회초 첫 타석에서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격한 공이 2루 부근 뜬공으로 잡힌 것을 시작으로 4타석에서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하성의 다음 상대는 '좋은 추억'을 남겼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김하성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3경기 42타석 13안타, 타율 0.31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애리조나는 김하성이 상대한 팀들 중 2-3루타와 홈런을 모두 허용한 유일한 팀인 만큼 김하성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단 한번도 시리즈를 내준 적이 없을 정도로 애리조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3승 1패를 시작으로 애리조나를 만난 샌디에이고는 6월 3-0, 7월 2-1, 9월 초 2-1로 모두 애리조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바 있다.
이미 애틀랜타(승률 0.615)와 필라델피아(승률 0.560)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샌디에이고(승률 0.540)가 시리즈를 승리한다면 밀워키 브루어스(승률 0.535)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막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김하성의 활약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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