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미칠 노릇' 첼시, 'KDB&살라' 실수 반복..뮌헨에 등장한 '초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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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케빈 더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를 놔줬던 첼시가 실수를 반복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과거 더 브라위너와 살라가 일찌감치 떠나는 것을 허용했었다. 이번엔 무시알라를 놔줬던 것을 후회할 수 있다. 무시알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과거 더 브라위너, 살라와 마찬가지로 무시알라를 놔준 것을 후회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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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과거 케빈 더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를 놔줬던 첼시가 실수를 반복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등장한 '초신성' 자말 무시알라가 주인공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과거 더 브라위너와 살라가 일찌감치 떠나는 것을 허용했었다. 이번엔 무시알라를 놔줬던 것을 후회할 수 있다. 무시알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무시알라는 뮌헨과 함께 훌륭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19세의 어린 공격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첼시는 선수들을 너무 빨리 떠나보내면서 후회했던 역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난 무시알라는 2010년 사우샘프턴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 잉글랜드 땅을 밟았다. 이듬해에는 첼시 유스에 합류하면서 런던에 새 둥지를 틀었다. 무시알라는 8년 동안 첼시 유스에서 성장을 거듭했고,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두루 차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첼시는 당시 무시알라를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2019년 첼시는 20만 유로(약 2억 7,700만 원)를 받고 뮌헨에 무시알라를 넘겼다. 뮌헨은 아직 성인도 채 되지 않았던 무시알라를 꾸준히 교체 투입시키면서 경험치를 먹였다.
투자는 대성공이었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 5골 5도움를 기록했던 무시알라가 이번 시즌 날개를 펼쳤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지휘 아래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으며, 모든 대회를 합쳐 9경기 6골 3도움을 성공시키고 있다.
정점은 지난 수요일 바르셀로나전이었다. 무시알라는 2선 중앙에서 예리한 패스로 공격을 지휘했고, 르로이 사네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무시알라는 UEFA가 선정하는 POTM(Plyaer Of The Match, 수훈 선수)까지 수상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과거 더 브라위너, 살라와 마찬가지로 무시알라를 놔준 것을 후회할 수 있다고 짚었다. 무시알라는 오는 17일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사진=풋더볼, 바이에른 뮌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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