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日 의원단 만나 "관계개선 위해 성의있는 호응해야"

최서진 2022. 9. 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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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 제주포럼에 참석한 일본 여야 의원단 4명을 면담하고, 관계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일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조속한 양국 관계 개선이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양국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일관계 개선 및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는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필요하다"며 일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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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朴 "조속한 관계개선, 공동이익 부합"
日 의원단 "관계개선 위해 적극 노력"

[서울=뉴시스]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 제주포럼에 참석한 일본 여야 의원단 4명을 면담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 제주포럼에 참석한 일본 여야 의원단 4명을 면담하고, 관계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일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조속한 양국 관계 개선이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양국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한일 정상간 및 장관을 비롯한 외교당국간 활발히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일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의회 차원의 교류도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한일관계 개선 및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는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필요하다"며 일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다케다 의원을 비롯한 일본 의원단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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