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친구 현봉식에 저절로 깍듯 인사..믿기 힘든 동갑내기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현봉식이 동갑내기 유연석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현봉식은 9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성명 다 해놓고 촬영장에서 만나자마자 깍듯하게 인사하고는 아차 우리 친구지 하며 크게 후회하던 유연스기. 커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연석과 현봉식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촬영 중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유연석과 현봉식은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에서 각각 전요환의 변호사 데이빗 박, 강인구(하정우 분)의 친구 박응수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수리남’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는 유연석과 현봉식이 동갑내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연석은 1984년 4월, 현봉식은 1984년 10월생이다.

현봉식은 연예계 대표 노안 배우로 손꼽힌다. 현봉식은 지난해 1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가 드라마 'D.P.'에서 계급 높은 간부로 나왔는데 구교환 선배님, 김성균 선배님, 손석구 형 세 분이 다 저보다 형이다. SNS에 실제 군 생활 사진을 올렸는데 대대장이 이등병 코스프레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 고등학교 때 출석 일수가 모자라 복학한 적 있는데 괴소문이 돌았다. 복학생 나이가 24살이라고 했다”라고 노안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현봉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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