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민·관 합동 전담팀 발족

박채오 기자 2022. 9. 15.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16일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전담팀(TF)'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해상스마트시티는 바다 위에 초대형 해상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토목 인프라와 첨단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 가능한 바다 위에 떠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가덕도 신공항건설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등 3개 사업에 대한 플로팅 인프라를 활용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6일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전담팀(TF)'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해상스마트시티는 바다 위에 초대형 해상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토목 인프라와 첨단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 가능한 바다 위에 떠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가덕도 신공항건설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등 3개 사업에 대한 플로팅 인프라를 활용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 중이다.

관련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이 같은 사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발족식에는 플로팅 기술의 선진국인 네덜란드 해양연구소(MARIN) 올라프 발스, 월리엄 오토와 플로팅 전문 기술 업체인 BLUE21 루트거 드흐라프-반딘터, 텍사스 A&M대 김무현 교수가 국외 위원으로 참여해 '플로팅 기술의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전담팀은 앞으로 분기별 회의, 반기별 포럼을 개최해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