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피에스, 세계 최초 LNG·LPG 겸용 발전소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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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LNG·LPG 겸용 발전소가 울산에 들어선다.
SK가스 자회사 울산 지피에스(GPS)는 15일 울산시 남구에 있는 사업장에서 1,227MW규모의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세계 최초 LNG,LPG 겸용 발전소이자 LNG 수급 불안 시 LPG로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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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LNG·LPG 겸용 발전소가 울산에 들어선다.
SK가스 자회사 울산 지피에스(GPS)는 15일 울산시 남구에 있는 사업장에서 1,227MW규모의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세계 최초 LNG,LPG 겸용 발전소이자 LNG 수급 불안 시 LPG로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발전소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4,000억 원으로 부곡용연지구 139,184㎡(약 4만2,000 평) 부지에 2024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25%다. 상업운전 이후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약 860만MWh로 약 280만여 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조승호 대표이사는 "울산 GPS는 향후 SK가스가 추진 중인 수소를 활용해 무탄소에도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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