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20년 답보 지방도 387호선, 내년 상반기 착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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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년 가까이 진전이 없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지방도 387호선 확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방도 387호선 확장 사업은 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교차로와 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 4.52㎞의 왕복 2차로 도로를 4차로(도로 폭 20m)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2004년 착수 이후 아직 착공 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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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년 가까이 진전이 없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지방도 387호선 확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방도 387호선 확장 사업은 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교차로와 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 4.52㎞의 왕복 2차로 도로를 4차로(도로 폭 20m)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2004년 착수 이후 아직 착공 조차 못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인 것처럼 역대 그 어떤 도지사보다 경기북부에 관심이 많다”며 “지방도 387호선 확장 사업이 경기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로인 만큼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경기도의 장기 표류 지방도 사업 재검토 당시 경기북부 우선 사업 1순위로 결정된 ‘지방도 387호선 확장 사업’은 2017년부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재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보상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보상률 47%를 보이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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