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태원 회장, 오늘 저녁 日기시다 총리와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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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 지원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15일 오후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최 회장 측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 면담을 추진했으나, 강제 징용 문제 등 현안, 일본 자민당 내 통일교 문제 등으로 인해 일본 측에서 단독 면담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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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만남 추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호소
이날 복수의 한일 소식통들은 최 회장과 기시다 총리가 도쿄 미나토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비즈니스 카운실' 파티 행사에 나란히 참석, 자연스럽게 만나는 모습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최 회장 측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 면담을 추진했으나, 강제 징용 문제 등 현안, 일본 자민당 내 통일교 문제 등으로 인해 일본 측에서 단독 면담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16일까지 일본 정치권과 경제계를 상대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상의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본 상공회의소의 미무라 아키오 회장이 측면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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