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저축銀·인하대 '인턴십' 협약

홍정표 한화저축은행 대표(왼쪽)와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15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저축은행제공

한화저축은행이 인하대학교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한화저축은행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 교과과정을 신설해 채용 전제형 인턴을 기업에 공급하는 것이다.

한화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인하대의 우수 인력을 자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저축은행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사내 임직원 추천제와 보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관리시스템을 정착하고 있다. 또 디지털시대에 맞는 인력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중장기 비전을 지난 4월 선포했다. 한화저축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맞춰 앱(App)을 통한 개인신용상품을 내달부터 판매한다. 아울러 부동산 관련 여신 중심 운용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팩토링 금융, 부실채권(NPL) 투자, 회사채 및 유가증권 투자 확대 등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미래 자산운용 다변화 차원에서 IPO를 앞둔 공모주 발굴과 유가증권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